Matsu 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뉴몰던의 쿰 로드에 자리잡았던 한 일식집이 긴 휴업 기간을 끝내고 ‘송 횟집’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7 Coombe Road, New Malden, Tel: 020 8949 1623) . 송 횟집은 ‘일식이 아닌 한국식 횟집’이라는 슬로건을 내새우며 기존의 영국 사회에서 볼수없었던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횟집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식당은 그리 큰 대규모의 사이즈는 아니지만 아늑한 조명과 간결하고 일체감있는 인테리어가 한국에서의 내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수 있게 해주며 또한 식당 안쪽에는 별도의 밀실이 자리하고 있어 비지니스 미팅에도 더할 나위가 없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문을 들어서는 순간 느끼게 되는 직원들의 친절함이 또한번 송횟집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감나게 해줍니다. 송 횟집의 이 소영 대표는 THE EAST 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까지 영국에서 오랜 이민생활을 해왔지만 그렇게 마음편히 한인 식당에서 한국 음식을 즐겨 보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저희들이 이민 생활을 해 오면서 풍족 하지 못했던것이 사실이었고 또한 그래서 후하게 인심을 누리며 살아오지 못해왔었던게 사실이었지만 저희 식당만큼은 한국 에서 항상 맛볼수 있었던 저려함 가격의 질좋은 횟감을 부담없는 가격에 마음 편히 손님들에게 나눠 드리고 싶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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